[21대 대선] 비명계 "대법원이 정치" 한목소리 비판…민주 "후보 교체 없다"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법원에서 유죄취지의 판결을 받아들이면서 대선 완주 여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이 후보와 경쟁했던 비명계 주자들은 한목소리로 사법부를 비판했는데요. 민주당은 '후보 교체는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장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재명 후보와 경쟁했던 비명계 인사들도 한목소리로 이번 판결을 비판했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대법원마저 정치에 나선 것이냐"며 "전례 없는 졸속 판결로 대선에 영향을 주겠다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꼬집었습니다.
이 후보 캠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도 "대법원이 무너뜨린 사법 신뢰를 국민의 손으로 바로잡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판결로 후보를 교체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도 나왔지만, 민주당은 있을 수 없는 주장이라며 일축했습니다.
▶ 인터뷰 : 박균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표적 수사였고 정치적 사냥 수사였고. 후보를 마음대로 바꾼다고 한다면 민주주의는 어디로 가고 국민 뜻은 어디로 가겠습니까."
2주간의 경선 과정을 거치며 당원과 국민의 선택을 받아 당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 외에 대안이 없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이재명 후보는 권리당원 60% 이상의 참여와, 국민 100만 명 참여인단의 경선을 통해 선출된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입니다."
경선 직후부터 민주당은 '원팀'을 강조하며 이재명 후보 선대위로 뭉친 가운데, 민주당은 이번 판결이 대선 판도에 영향을 미칠 변수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MBN뉴스 장가희입니다. [jang.gahui@mbn.co.kr]
영상취재:임채웅 기자 영상편집:오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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