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민, 메이저 KLPGA 챔피언십 첫날 단독 선두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간판스타 황유민(22)이 올해 첫 번째 메이저 타이틀이 걸린 KLPGA 챔피언십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황유민은 1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파72·6,605야드)에서 막을 올린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로 5개 버디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앞선 황유민은 2025시즌 첫 승을 향해 순항했다.
최근 샷감이 좋은 정윤지(25), 신인상 포인트 1위 정지효(19)와 이날 동반 샷 대결한 황유민은 초반 두 홀에서 연속 버디로 출발했다.
1번홀(파5) 3.6m 버디 퍼트를 집어넣은 데 이어 좋은 티샷을 날린 2번홀(파3) 1.8m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7번홀(파5) 2.65m 오르막 퍼트를 떨어뜨려 전반에 3타를 줄였다.
이후 파 세이브를 이어간 황유민은 14번홀(파4)에서 10m가 넘는 버디로 다시 기세를 떨쳤고, 투온을 시킨 15번홀(파5)에서 2.9m 버디를 보탰다.
KL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황유민은 3월 개막전으로 치른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4위와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공동 9위로 시즌 두 차례 톱10에 들었다.
지난주 덕신EPC 챔피언십을 건너뛰고 이번 메이저 대회를 준비한 황유민은 1라운드에서 페어웨이 안착률 64.29%(9/14), 그린 적중률 83.33%(15/18)의 정확한 샷감을 뽐냈고, 1~3야드 미만 퍼트를 모두 성공시키는 안정된 퍼팅감으로 리커버리율 100%(3/3)를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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