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홍보하고 유저와 소통… 글로벌 행사 누비는 K게임
북미 팍스이스트서 시연행사 열어
엔씨 日 축제서 '브레이커스' 선봬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중남미 行



■북미·일본·중남미까지 누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차기작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글로벌 출시를 위해 북미·유럽 등 핵심 콘솔 게임 시장을 겨냥한 행보를 강화한다. AAA급 액션 중심의 오픈월드 콘솔 게임인 '붉은사막'의 특성을 고려, 대형 게임쇼 참가를 통해 잠재 이용자들에게 시연 기회를 제공하고 개발진과의 소통을 통해 기대감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오는 5월 8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북미 게임쇼 '팍스 이스트'에 참여해 '붉은사막'의 첫 북미 시연 행사를 연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최초 시연을 시작으로, 올해 2월 베네룩스 3국 초대 행사, 4월 런던 데모 행사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넥슨 역시 '팍스 이스트'에 참여해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북미 시장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5월 11일(현지시간) 이범준 총괄 PD와 주민석 부PD가 '팍스 이스트' 메인 씨어터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주요 업데이트 내용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4월 26일부터 이틀간 열린 일본 최대 규모의 서브컬처 행사 '니코니코 초회의'에 애니메이션 RPG 신작 '브레이커스: 언락 더 월드'를 선보였다.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13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렸다. '브레이커스'는 빅게임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엔씨가 퍼블리싱을 맡은 서브컬처 게임으로, 올해 하반기 글로벌 사전 예약을 계획 중이다. 엔씨는 출시 전 현지 커뮤니티 내 팬덤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확산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라비티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남미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 지난 4월 30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게임스컴 라탐 2025'에 참가해 대표 IP '라그나로크'를 활용한 게임 라인업을 선보였다. '게임스컴 라탐'은 유럽 최대 규모 게임쇼 게임스컴의 중남미 지역 행사다.
■'신작 공개' 넘어 '브랜드·소통' 플랫폼으로 진화
최근 글로벌 게임쇼는 단순한 신작 발표의 의미를 넘어, 게임사와 이용자가 직접 소통하고 브랜드 경험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그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 신작 시연 외에도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 굿즈 판매, 인플루언서 협업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이 확대되는 이유기도 하다.
오는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전시회 '게임스컴 2025' 참가여부도 관심사다. 게임스컴은 64개국 1462개 사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게임 행사로, 지난해에는 넥슨, 크래프톤, 펄어비스가 참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이 중요해진 만큼, 게임쇼 참가를 통한 직접적인 소통과 피드백은 게임의 현지화 수준을 높이고 IP의 생명력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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