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홀란드가 돌아온다…UCL 경쟁하는 맨시티에 큰 힘

안영준 기자 2025. 5. 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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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발목 부상 이후 약 6주 만에 복귀 예고
부상에서 복귀하는 엘링 홀란드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시즌 막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따기 위해 경쟁 중인 맨시티에는 큰 힘이다.

맨시티는 1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홀란드가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홀란드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홀란드 역시 자신의 SNS에 "이제 몸 상태는 아주 좋고, 기분도 좋다"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예고했다.

홀란드는 지난 3월 본머스와의 FA컵 8강전서 발목 부상을 당한 뒤 약 6주 동안 스쿼드에서 빠져 있었다. 당초 현지 매체들은 시즌 아웃도 전망했지만, 예상보다 한 달 가까이 빨리 복귀했다.

4년 연속 EPL 정상을 차지했던 맨시티는 홀란드가 없는 동안 승점 관리에 어려움을 겪으며 18승7무9패(승점 61)로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미 우승을 놓친 맨시티는 다음 시즌 UCL 출전권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이번 시즌 EPL에선 5위 팀까지 다음 시즌 UCL에 나설 수 있지만 3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62)부터 7위 애스턴 빌라(승점 57)까지 승점 차가 5점으로 촘촘해, 5위 내 진입을 장담할 수 없다.

그래서 홀란드의 복귀는 맨시티 입장에선 천군만마다. 홀란드는 장기 부상에도 불구하고 21골로 여전히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믿을맨'이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홀란드의 복귀로 맨시티는 시의적절한 힘을 얻게 됐다.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상위권 팀들 가운데 수준 높은 선수가 새로 가세하는 팀은 맨시티 뿐"이라고 설명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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