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즐거움의 확장판" 굿즈 만드는 외식업계
자체 IP활용 굿즈·패션상품 출시
파파존스·맥도날드 브랜드 경험↑

파파존스뿐 아니라 맥도날드가 출시한 티셔츠, 보쌈족발 프랜차이즈가 출시한 향수 등 외식업계의 협업 영역이 패션업계까지 확대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외식 업계의 협업 트렌드가 서로 다른 영역의 경험을 즐기고 소비하는 이종간 결합으로 확대되고 있다.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는 라이프스타일 굿즈 브랜드 '페스티버'와 함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재해석한 모바일 액세서리, PC 용품 등을 무신사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 중이다. MZ세대에게 핫한 키링을 비롯해 컴퓨터 용품인 팜레스트(마우스를 사용할 때 손목을 바치는 도구), 핸드폰 보조배터리 등 50여 가지에 달한다.
파파존스 관계자는 "과거 외식 브랜드들은 타업계와 협업한 메뉴를 출시하거나 이벤트 중심의 마케팅을 펼쳤다"며 "최근에는 브랜드를 '경험하고 즐기는 대상'으로 확장해 브랜드 세계관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맥도날드도 외식업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종 브랜드와 협업을 전개하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패션 브랜드 크록스와 한정판 해피밀 토이를 출시했다. 크록스에서는 맥도날드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과 '지바츠 참(크록스 신발 구멍에 꽂아 꾸미는 액세서리)' 제품을 현재도 판매하고 있다. 글로벌 맥도날드도 영국 스트리트 브랜드 팔라스와 협업해 출시한 티셔츠를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지난해 론칭 49주년을 기념해 향수 제품인 '오 드 뽀싸므 넘버원 퍼퓸'을 이벤트 상품으로 기획 출시했다. 향수와 거리가 먼 보쌈족발 프랜차이즈의 향수 출시였지만 세련된 향으로 MZ 세대들에게 입소문을 타면 정식 제품으로 출시됐다. 이 향수 제품도 현재 무신사에 정식 입점돼 판매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외식 브랜드들이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브랜드 경험의 경계를 넓히고 있다"며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 존재감을 강화하는 새로운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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