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지하상가 '분양홍보 호객행위' 신고 다수…경찰 단속 나서

이현수 기자 2025. 5. 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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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강남역 일대에서 분양홍보 호객행위 실태파악에 나선 모습./사진제공=강남경찰서.


경찰이 서울 강남역 지하상가 일대 과도한 분양 홍보 호객행위 단속에 나섰다.

강남경찰서는 최근 6개월간 서울 강남역 지하상가 일대 분양 홍보 호객행위와 관련된 112신고가 80건 이상 접수됐다고 1일 밝혔다. 강남서 소속 역삼지구대는 이를 막기 위한 범죄예방 활동에 나섰다.

역삼지구대는 강남역 지하상가 내 업주들과 강남역 역무원을 상대로 탐문을 실시해 실태를 파악했다. 상인들은 "분양홍보하는 사람들이 손님을 강제로 데리고 나간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역무원들도 "호객행위에 골머리를 썩고 있다"며 경찰에 도움를 요청했다.

이에 역삼지구대는 강남역 지하상가를 집중 순찰하고 경범죄 단속과 계도 조치를 병행했다. 앞으로는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와 협력해 지속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역삼지구대 소속 유영민 경위는 "지하상가 내 불법 호객행위로 인해 상인들과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끊임없는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상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수 기자 lhs1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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