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기준금리 유지…성장률 전망 하향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1일 시장이 관측했던 대로 기준금리를 2회 연속 '0.5% 정도'로 동결했습니다.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이날까지 이틀간 개최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조정하지 않고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본은행은 또 2025년도(2025년 4월∼2026년 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0.6%포인트 하락한 0.5%, 2026년도(2026년 4월∼2027년 3월) GDP 성장률 전망치는 0.3%포인트 내린 0.7%로 제시했습니다.
NHK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조치로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일본은행이 경제·물가 영향을 신중하게 살펴야 한다고 판단한 듯하다고 해설했습니다.
일본은행은 이번 회의에서 미국 관세 정책이 촉발한 무역 마찰 영향으로 해외 경제 성장 속도가 느려지고 일본 기업의 수익성도 악화할 것이라는 인식을 나타냈습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각국 통상정책 전개와 영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면서도 경제·물가 상황에 따라 계속해서 기준금리를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추가 금리 인상 시기와 관련해 "반드시 늦어지지는 않을 것이고, 향후 데이터에 따라 앞당겨질 수도 있다"며 물가 상승률이 높지 않을 때 무리하게 금리를 올리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국 아파트값 하락 속 '세종 0.49% 상승'…"정치 이슈 영향"
- 맞벌이 문턱 낮아진 근로장려금...우리도 신청해볼까?
- '꺼짐 주의보' 씽크홀, 한달새 6천여건 민원
- 통신사 귀책 시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 법안 추진된다
- SKT 해킹, 美사례 보니 배상 '수천억원'
- 아침에 필요한데 주문불가…쿠팡, 어젯밤 또 '먹통'
- 트럼프 내각 떠나는 머스크 "함께 일한 것 영광"
- SKT 유심 품귀 현상…7700원짜리가 15만원 웃돈?
- 김문수 "과학기술 연구원 연봉 美 80%로…관련 부총리도 신설" [대선 2025]
- 질병청 "신개념 나노입자 결핵백신 효과 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