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림녹화기록물 세계유산 등재 유공자 2명에 감사패

이재현 2025. 5. 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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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는 1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산림녹화기록물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에 핵심적인 기여를 한 유공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산림녹화기록물 세계유산 등재 유공자. 안중걸(왼쪽)·박규원(오른쪽)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감사패의 주인공은 사단법인 한국산림정책연구회 소속 강원특별자치도 추진위원으로 활동 중인 안중걸(77)·박규원(74) 위원이다.

강원도 산림정책관을 역임한 안 위원은 2016년 12월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에서 전국 추진위원들과 함께 산림녹화 유네스코 등재 사료 발굴·조사 연찬회를 개최하는 등 도가 등재사업을 주도하도록 이끌었다.

도 산림개발연구원장을 역임한 박 위원 역시 안 위원과 함께 도내 18개 시군과 산림조합, 독림가, 임업 후계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총 2천700건의 산림녹화기록물 발굴에 이바지했다.

지난 11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산림녹화기록물은 6·25 전쟁 이후 황폐해진 국토를 복구하기 위해 추진한 산림녹화의 전 과정을 담은 기록물로 총 9천619건의 기록물로 구성됐다.

이 중 도는 전체의 28%인 2천700건으로 가장 많은 기록물을 제출,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산림녹화기록물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김진태 도지사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힘써주신 선배님들 두 분을 모실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산림녹화에서 친환경 오색케이블카, 산림바이오센터 등 산림 이용으로 산림 패러다임을 바꿔가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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