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지역과 상생하는 경기공유학교로 질적 도약 추진

"경기공유학교의 질적 도약을 위해 온라인시스템 구축, 거점활동 발굴, 학점인정형 확장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
조병익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정책과장은 1일 오후 의정부공유학교 올래캠퍼스에서 열린 '현장 보고 듣고 말하는 정책브리핑'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책브리핑은 '학생의 배움을 넓히고,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경기공유학교의 질적 도약'을 주제로, '진화하는 경기공유학교, 의정부는 '경전철 타고 공유학교'로 지역 상생 도모'를 부주제로 진행했다. 브리핑에는 도교육청 학생 기자단과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조병익 정책과장은 '학생의 배움을 넓히고 지역과 상생하는 경기공유학교의 질적 도약'을 통해 경기공유학교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조 과장은 온라인 시스템, 학생 생활권과 접근성을 고려한 거점활동공간 발굴확대, 학점인정형 운영 등을 소개했다. 그는 올해 도 교육청 경기공유학교의 달라진 점으로 ▶참여대상 확대 ▶내용 영역 확대 ▶지역 현안과 특성반영한 새로운 모델 개발 ▶경기공유학교학점인정형 31개 시·군 전면실시 ▶지역간 교류 격차해소 등을 꼽았다. 김혜경 과장도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학교 밖의 여건을 활용을 연계해 학생들의 공유학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덕준 교육과장은 '의정부공유학교 올래의 의미와 경전철 활용한 교통접근성 과정에 대해'를 주제로 학생들의 공유학교 교통·통학 접근성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덕준 과장은 "의정부 지역 버스노선의 경우 동부에서 서부지역 이동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통학버스와 경전철을 이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며 "경잔철 15개 모든 역에 23개 거점센터를 선정, 통학버스 8개 정류장에 19개 거점센터를 경유, 총 42개 센터 중 31개(75%)를 경전철과 통학버스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태옥 학부모는 자녀의 경험을 토대로 한 '말싸미 공유학교 운영 현장사례'를 들며 "자신만의 글과 그림을 통해 문해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며 교육성과에 만족했다. 이광영 교사는 '넛지공유학교 사례'를 발표했다. 넛지공유학교는 학교 부적응 학생이나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는 수업인정 지역협력 프로그램이다.
이어진 질의시간에는 글러컬 언어의 다양성 필요, 경전철을 활용한 정책예산확보, 수업평가 방법, 경전철 및 통학버스 노선 선정, 의정부외 지역의 공유학교 접근성 개선 계획, 심화교육 희망 학생들의 선발방식 등 다양한 질의가 쏟아졌다.
한편 이날 임태희 교육감은 의정부 경전철 공유학교를 둘러본 뒤 학생건강증진센터 프로그램 체험, 국악 오케스트라 현장을 방문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창학·박홍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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