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사망’ 부산 반얀트리 화재 시행사·소방감리 등 2명 구속

권기정 기자 2025. 5. 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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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4일 화재로 6명이 숨진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공사현장. 연합뉴스

6명이 숨진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신축공사장 화재와 관련해 시행사 직원 등 2명이 구속됐다.

부산지법 동부지원은 1일 건축법 위반 교사 및 소방시설공사업법 위반 교사 혐의를 받는 시행사 본부장과 소방담당 감리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반얀트리 리조트 사용승인과 관련해 허위 감리 서류를 작성하고 제출한 혐의를 받는다. 또 소방시설 완공검사와 관련해 허위로 감리 서류를 작성하고 제출한 혐의다.

법원은 이날 시행사 대표와 시공사 직원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0일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와 관련 시행사 관계자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는 지난 2월 14일 오전 10시 51분쯤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오랑대공원 인근의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공사 현장에서 일어난 불로 작업자 6명이 숨졌다.

경찰과 부산고용노동청은 지난달 4일 박 회장 등 6명을 구속했다. 검찰은 지난달 29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시공사인 삼정기업 박정오 회장 등 6명을 구속기소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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