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뽈룬티어 망했습니다”..야구 중계 호불호 갈린 이찬원, 축구 해설은? [Oh!쎈 이슈]

박소영 2025. 5. 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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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이대선 기자] 나눔 올스타(LG, NC, KIA, 한화, 키움)가 3연 연속 승리했다. 나눔 올스타(LG, NC, KIA, 한화, 키움)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올스타전에서 최형우와 오스틴의 홈런포를 앞세워 드림 올스타(KT, SSG, 두산, 롯데, 삼성)에 4-2로 승리했다.가수 이찬원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2024.07.06 /sunday@osen.co.kr

[OSEN=박소영 기자] 가수 이찬원이 스포츠 중계에 열정을 보이고 있지만 시청자들 사이 온도차는 여전히 존재한다.

지난달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이찬원은 KBS 특별 캐스터로 참여했다. 이전에도 MBC SPORTS+, 자선야구대회 등에서 중계를 맡았던 그는 이번에도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와 야구에 대한 애정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예전부터 스포츠 아나운서를 꿈꿨다”고 밝혔던 이찬원. 이번에도 현장에 대한 이해와 정확한 발음, 텐션 높은 진행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지만, 일각에서는 “예능형 중계가 경기 몰입을 방해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특히 야구의 주요 장면에서 감정 표현이 지나치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중계의 전문성과 정보 전달력이 부족하다, KBS 연예대사 출신의 특혜 아니냐 등의 엇갈린 평가가 쏟아졌다.

이런 가운데, 이찬원은 풋살 예능 프로그램 KBS2 ‘뽈룬티어’에서도 해설자로 활약하며 또 다른 스포츠 중계에 도전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뽈룬티어’에서 그는 캐스터 남현종과 호흡을 맞추며 마음껏 ‘과몰입 해설’을 펼치고 있다.

정대세의 연속 골대 강타에 포효하는가 하면 블랙카드에 “뽈룬티어 망했습니다!”라고 울부짖어 현장감과 유쾌함을 더했다. 경기 결과에 따라 기뻐하고, 아쉬워하고, 때론 자축송까지 부르며 웃음을 안기는 그의 리액션은 ‘뽈룬티어’의 또 다른 시청 포인트로 자리잡았다.

이찬원은 분명 스포츠에 진심이다. 하지만 반복되는 출연 속에서도, 예능성과 전문성 사이에서의 균형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다. 과연 이찬원이 ‘엔터형 스포츠 중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을까?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뽈룬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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