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55%, 어떤 상황에서도 타이완 무력통일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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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절반 이상이 타이완 통일을 위한 무력 사용에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 비정부기구 카터센터와 에모리대가 중국인 2,21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55.1%는 '타이완 문제는 어떤 상황에서도 무력을 통해 해결돼선 안 된다'는 문항에 동의하거나 어느 정도 동의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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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절반 이상이 타이완 통일을 위한 무력 사용에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 비정부기구 카터센터와 에모리대가 중국인 2,21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55.1%는 ‘타이완 문제는 어떤 상황에서도 무력을 통해 해결돼선 안 된다’는 문항에 동의하거나 어느 정도 동의한다고 답했습니다. 24.5%는 동의하지 않거나 어느 정도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고, 24.2%는 중립적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설문조사는 지난해 9월 1∼25일 설문조사업체 다이나타에 의뢰해 진행됐습니다. 표본은 중국 인터넷 사용 인구의 인구 분포를 반영해 추출됐습니다.
다만, 상당수 중국인이 궁극적으로 군사 행동을 수용할 수 있다는 사실도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났습니다. 중국이 무력을 사용하기 전에 타이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얼마나 오래 기다려야 하는지 묻자 응답자의 18.1%만이 “군사적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기다릴 수 있는 기간에 대해 1년과 5년, 10년, 25년, 25년 이상 5가지 선택지를 제시하자 가장 많은 33.5%가 ‘5년 이내’를 골랐습니다.
최근 몇 년간 미국에서는 중국이 타이완을 침공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정보당국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7년까지 타이완 침공 능력을 갖추라고 명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중국인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주변국들과 국경 분쟁 등에 대해서는 매파적 견해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66.1%는 우크라이나전에서 러시아의 행동을 지지하는 것이 중국 국익에 부합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또 79.7%는 중국 정부가 인도와 국경 분쟁을 유지하는 것을 지지했으며, 81.1%는 필리핀과 베트남이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영유권 주장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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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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