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지켜줄 내 사랑"…배우자 간병을 자처한 감동의 ★들 [리-마인드]

[TV리포트=유재희 기자] 사랑하는 마음으로 배우자 간병을 자처한 스타들의 사연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배우 최준용을 꼽을 수 있다. 그는 지난해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 아내 한아름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한아름은 "33세 때 병원 검진을 받았는데 대장에 종양이 수천 개나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말에 대장을 전체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후 배변 주머니를 착용하고 생활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수술 이후 결혼은 아예 포기하고 살았다"며 "하지만 39세에 지금의 남편을 만났고 남편은 내 배변 주머니에 뽀뽀까지 해줬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준용은 "이 사람은 내가 평생 지켜줘야 할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가수 태진아도 아내를 위해 방송을 줄이며 간병에 전념하고 있다. 태진아 아내 이옥형은 6년 전부터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진아는 최근 방송에서 "돈을 아무리 많이 준다고 해도 먼 곳에서 방송은 어렵다"며 "이제는 돈보다 아내와 함께하는 시간이 더 소중하다"고 밝혔다.
결혼하지 않았지만 연인을 위해 헌신적으로 간병한 스타도 있다. 배우 신민아는 지난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김우빈의 투병 기간 동안 곁을 지켰다. 당시 김우빈은 항암 치료로 체중이 60kg 초반까지 감소할 만큼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신민아는 스케줄이 없는 날마다 병원을 찾아 직접 간병에 나섰다.
한편 간병이 필요한 상황임을 알고도 결혼을 결심한 스타도 있다.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은 지난해 10월 크리에이터 박위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박위는 지난 2014년 불의의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재활 치료에 전념하며 현재는 일상생활이 가능한 수준까지 회복한 상태다. 하지만 여전히 하반신 마비로 일부 간병이 필요한 상황이다.
두 사람은 신앙생활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새벽 예배 자리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박위의 채널 '위라클'을 통해 행복한 신혼 생활을 공유하고 있다.
사랑의 진심으로 아픈 배우자 곁을 지키는 이들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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