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갔던 체코…최상목이 '원전 외교' 이어받나

(세종=뉴스1) 김승준 김유승 기자 =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 본계약이 7일로 확정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계약 체결 시 준비에 한창이지만 한국 대표단 구성은 확정되지 않았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사퇴 후 권한대행직을 이어받을 최상목 부총리의 본계약 체결식 참석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1일 뉴스1의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대표단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실무진 등만 확정된 상태다.
지난달 29일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정진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확인한 바에 따르면 공군 1호기(대통령전용기) 운항계획이 5월 6일 출발해서 8일 귀국하는 일정으로 체코 프라하 방문을 전제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산업부의 공식 입장은 아직 계약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 본계약은 지난달 30일에 5월 7일로 확정됐다.
1일 한덕수 권한대행의 사퇴로 한국과 체코 측 모두 최상목 부총리의 참석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상목 부총리의 참석 여부에 따라 체코 측의 의전 준비 수준과 부대 행사, 향후 원자력 협업 논의 수준 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한수원을 주축으로 한 '팀 코리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직후 윤석열 당시 대통령은 체코를 방문해 원자력뿐 아니라 투자, 기술, 무역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재부는 최 부총리가 2일부터 대통령 권한대행을 넘겨받는 만큼 체코 방문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아직 기재부 내부에서 체코 방문 여부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며 "일정 등을 고려하면 안 장관이 혼자 가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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