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영웅2’ 갑론을박도 세계적 ‘슬램덩크 오마주’ 뭐길래

양주연 기자 2025. 5. 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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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약한 영웅 Class 2'가 글로벌 1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특정 장면을 둘러싼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 같은 인기 속, 박후민 역을 맡은 배우 려운의 '슬램덩크 오마주 신'이 글로벌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논쟁의 장면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글로벌 OTT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선보인 '약한 영웅 Class 2'는 공개 3일 만에 전 세계 1위에 올라 화제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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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약한영웅 클래스2’에서 려운은 ‘슬램덩크’의 강백호를 연상하는 듯한 빨간머리를 하고 첫 등장했다.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 영웅 Class 2’가 글로벌 1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특정 장면을 둘러싼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약한 영웅 Class 2’는 더욱 치밀한 액션과 심리전, 탄탄한 연출력으로 시즌1보다 한층 폭넓은 팬층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 같은 인기 속, 박후민 역을 맡은 배우 려운의 ‘슬램덩크 오마주 신’이 글로벌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논쟁의 장면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해당 장면은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주요 캐릭터인 강백호를 연상하는 듯한 빨간 머리를 한 박후민(려운)이 고현탁(이민재)과 연시은(박지훈)을 도와주기 위해 처음 등장하는 신이다. 이 대목에서 려운은 “나 좀 강백호 같지 않냐?”라는 대사도 곁들인다.

이와 관련 글로벌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슬램덩크 오마주가 박후민 캐릭터를 잘 보여준다”라는 의견과 “너무 과한 연출로 몰입을 방해한다”라는 의견으로 나뉘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어릴 적 슬램덩크를 보며 자란 세대에겐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장면”이란 긍정의 반응과 “원작의 진지한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과한 연출”이란 지적이 혼조하는 양상이다.

‘약한영웅2’ 속 ‘슬램덩크 오마주 신’은 글로벌 SNS에서 103만회 이상 폭발적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의 신’으로 등극했다. 사진제공|넷플릭스
이런 논란에도 불구, 해당 장면을 편집한 짧은 영상 ‘쇼츠’는 유튜브 기준 103만회 이상 폭발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의 신’으로 등극했다. ‘논쟁 또한 뜨거운 관심의 반영’이란 드라마 인기 공식을 방증하듯, 작품의 화제성과 인기 면에선 도리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인상이다.

글로벌 OTT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선보인 ‘약한 영웅 Class 2’는 공개 3일 만에 전 세계 1위에 올라 화제성을 입증했다. 

양주연 기자 juy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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