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샘 올트먼의 '월드코인' 비자와 손잡고 카드 내놓는다[실리콘밸리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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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과 알렉스 블라니아와 공동 창업한 월드코인 개발사 '툴스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TFH)의 월드코인이 이제 미국에서도 거래된다.
TFH CEO 블라니아와 이날 무대에 선 올트먼 CEO는 "오늘 우리는 훌륭한 진전을 이뤘다"며 월드코인의 미국 거래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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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 친 가상정책 펴는 트럼프 집권 후 美에서 거래 개시
TFH 블라니아 공동 CEO "백악관과 다양한 연락 채널 있어"

【샌프란시스코=홍창기 특파원】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과 알렉스 블라니아와 공동 창업한 월드코인 개발사 '툴스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TFH)의 월드코인이 이제 미국에서도 거래된다. 또 월드코인은 미국 카드사 비자(Visa)와 손잡고 '월드 카드'를 연내에 미국에서 출시한다. 월드카드는 미국의 비자 카드 가맹점에서 가상자산으로 결제할 수 있다.
TFH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앳 라스트(At Last) 행사를 개최하고 미국 애틀랜타를 비롯해 오스틴,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내슈빌, 샌프란시스코 등 6개 도시에서 월드코인의 고유 신원 인증 수단인 월드ID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TFH CEO 블라니아와 이날 무대에 선 올트먼 CEO는 "오늘 우리는 훌륭한 진전을 이뤘다"며 월드코인의 미국 거래 소식을 알렸다.
개인정보 침해 논란에 따라 월드코인은 미국에서 홍채 정보 수집이 불가능했는데 공교롭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한 후 월드코인의 거래가 미국에서 이뤄지게 됐다. 이와 관련, 블라니아 CEO는 앳 라스트 행사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에서 월드코인이 거래되지 못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면서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 미국에서의 월드코인 거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트럼프 정부의 백악관과 다양한 연락 채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THF는 미국 전역의 전용 공간 월드 스페이스(World Spaces)와 레이저(Razer) 매장 등 파트너 지점을 통해 개인 식별 코드(월드 ID)를 부여하고 자체 토큰 WLD를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월드코인은 엔비디아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홍채 인증 카메라인 오브(Orb)에 홍채를 인식하는 사람들에게 월드ID를 준다.
이와 관련 올트먼 CEO는 "인공지능(AI) 시대에 인간을 식별·인증하는 방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월드코인을 철학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인간은 AI 중심의 인터넷 환경 속에서도 특별한 존재로 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날 TFH는 카드사 비자와 협력해 연내 '월드 카드'를 출시할 계획도 공개했다. 이와 관련 블라니아 CEO는 기자간담회에서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모든 사람이 원하는 카드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도 "이는 신용카드의 본질과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자와 협업하는 월드 카드를 받으면 직불 카드를 기본적으로 받게 되며 이를 신용카드로 전환을 요청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TFH는 이날 행사에서 축구공 크기의 오브를 줄인 스마트폰 크기의 오브 미니 출시를 비롯해 미국 결제 핀테크 기업 '스트라이프'와 파트너십 체결, 데이팅 앱 '틴더'의 매치그룹과의 협업 등의 성과도 공유했다.
한편, 올트먼 CEO는 이날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매우 흥미롭다고 강조했다.
그는 "거버넌스를 분산화하고 민주화하며 소유권에 대한 접근을 확대할수록,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사람들의 손에 맡기고 집단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올트먼 CEO는 "이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고 새로운 기술로 이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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