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비 그쳤다' 그라운드 정비, 정상 개시 가능… 1일 삼성-SSG전 만원 관중 속 열리나

김태우 기자 2025. 5. 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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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인천SSG랜더스필드 ⓒ김태우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오전에 많은 비가 쏟아졌던 인천 날씨가 점차 정상을 찾아가고 있다. 아직 하늘은 흐리지만, 그래도 비는 그쳤다. 그라운드 정비에 들어간 가운데 정상 개시가 가능해 보인다.

1일 SSG와 삼성과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릴 인천SSG랜더스필드에는 오전 내내 꽤 많은 비가 내리며 경기 개시 여부가 불투명했다. 전날(4월 30일) 경기가 끝난 뒤 방수포를 덮어놓은 상황이었지만 비가 오후 4~5시까지 내리면 경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그러나 팬들로서는 다행히 비는 오후 2시 이후 그치기 시작했고, 오후 3시 30분 현재는 비가 내리지 않는 상태다. 이에 인천은 방수포를 걷고 그라운드 정비에 들어갔다. 방수포를 덮은 덕에 내야 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다. 내야 일부와 마운드, 그리고 홈플레이트를 정비하는 데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예상되나 개시 예정 시간인 오후 6시 30분까지는 정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변수는 외야와 향후 우천 여부다. 아직 미끄러운 외야는 물기가 자연스럽게 사라지길 바라야 한다. 해가 떠주면 가장 좋지만 지금 그것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추후 다시 비가 내릴 변수도 있다. 다만 향후 비 예보가 없는 상황이고, 아직 경기 개시까지 3시간 정도가 남아 추가로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정상 개시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은 현재 근로자의 날을 맞이해 입장권이 거의 대부분 팔렸고, 마지막 추이에 따라 매진도 가능한 상황이다.

SSG 선수단은 실내에서 훈련을 대체했고, 삼성 선수단도 실내에서 훈련을 하고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SSG는 이날 우완 송영진, 삼성은 좌완 이승현을 선발로 예고한 상태다. 첫 두 경기에서 모두 불펜 소모가 큰 혈투를 벌인 가운데 두 팀의 선발 투수들 활약에 따라 경기 승패가 갈릴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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