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조 재개발 대어…장위 15구역 시공사 선정 돌입[부동산360]

서영상 2025. 5. 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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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재개발 단지. 김희량 기자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서울 성북구 ‘재개발 최대어’ 장위15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장위15구역 재개발조합은 30일 나라장터에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장위15구역은 장위동 뉴타운 가운데서도 도심에 가까운 남쪽에 위치해 상월곡역과도 가깝다.

장위동 233-42번지 일원 장위15구역은 면적이 18만7669㎡로 앞으로 지하5~지상35층 아파트 3317세대(임대 757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내달 7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입찰은 오는 6월 23일 마감될 예정이다.

공사비 예정가격은 1조4662억원으로 3.3㎡당 830만원 수준이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500억원을 내야 하며 컨소시엄은 허용하지 않는다. 입찰보증금은 현금 300억원과 입찰보증보험증권 200억원이다.

장위15구역은 지난 2018년 직권 해제됐다가 대법원 판결로 되살아난 곳이다. 2010년 4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됐고 같은 해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2017년 10월 구에서 정비구역 해제를 결정하고 이듬해 5월 시가 직권으로 해제했다.

이에 주민들은 정비구역 해제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2019년 12월 서울행정법원은 추진위의 손을 들어줬다. 이후 시가 항소했지만 2020년 9월 서울고등법원도 마찬가지 판결을 내렸다. 시가 다시 상고했지만 2021년 9월 대법원이 상고심을 기각했다. 이후 2022년 3월 조합을 설립하고 현재에 이르렀다.

이곳은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과 돌곶이역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주변에 장위초 월곡초, 장위중, 월곡중, 창문여중, 창문여고 등이 있다. 또 북서울꿈의숲을 비롯해 오동근린공원, 청량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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