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공연 '풍성'

이성현 기자 2025. 5. 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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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부터 현대까지…국악원·예술의전당서 어린이날 연휴 특별 공연 잇따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5일까지 가족 대상 공연을 선보이는 가운데 어린이날에는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를 바탕으로 한 가족오페라가 개최된다. 사진은 공연 포스터.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전시립연정국악원과 대전예술의전당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한다. 국악과 연극, 뮤지컬, 현대무용, 거리극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이번 공연들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5일 국악원 작은마당과 큰마당에서 가족 대상 공연을 연이어 선보인다.

2일엔 가족애를 주제로 한 연극 '선녀씨 이야기'가 무대에 오른다. 전국연극제에서 대상과 희곡상 등을 수상한 이 작품은 진선규, 최수정, 선우용녀 등이 출연했던 대표작으로,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이어 3일 국내 유일의 덜미인형극 전문 단체의 '꼭두, 80일간의 세계일주'가, 4일엔 3D 애니메이션, 레이저, LED 조명과 스트리트 댄스를 결합한 넌버벌 가족뮤지컬 '디스 이즈 잇(This is it)'이 각각 공연된다.

5일 어린이날엔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를 바탕으로 한 가족오페라가 열린다. 성악과 국악, 클래식이 어우러진 음악극이다. 같은 날 오후 1시엔 탭댄서 조성호와 박지혜의 로비 특별 공연도 준비돼 있어 이색적인 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전예술의전당이 4-6일까지 국립현대무용단의 어린이 무용극 '얍! 얍! 얍!'을 앙상블홀에서 선보인다. 사진은 공연 포스터.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대전예술의전당에선 4-6일 국립현대무용단의 어린이 무용극 '얍! 얍! 얍!'이 앙상블홀에서 공연된다.

'머리, 어깨, 무릎, 발'처럼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움직임과 감각적인 음악으로 구성된 이번 무대는 놀이성과 생명력을 주제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의 공감대를 이끈다.

안무가 밝넝쿨과 인정주가 공동 작업한 이번 공연은 여덟 번째 시리즈 작품으로, 48개월 유아 이상 관람 가능하다.

야외에서도 공연은 계속된다. 4일과 5일 양일간 예술의전당 야외 원형극장과 광장에선 서커스, 마임, 대형 인형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 무료 거리공연 '모두의 거리극'이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기발한 상상력과 아기자기한 연출이 특징이다.

이번 특별 공연들의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과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각 공연의 관람 연령과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기관별 문의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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