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곡리 유적지 내 ‘보이는 수장고’ 2일 공식 개관

박대준 기자 2025. 5. 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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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근현대 유물 1200점 전시
오는 2일 문을 여는 연천군 전곡리 유적지 내 '보이는 수장고' (연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연천=뉴스1) 박대준 기자경기 연천군은 전곡리 유적 내 기존 유적관 및 음식체험장을 ‘보이는 수장고’로 리모델링해 유물 수장과 전시가 동시에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 2일 정식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보조사업으로 3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6월부터 약 1년간 공사가 진행됐다.

‘보이는 수장고’는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수장 유물을 일반에 공개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박물관 경험을 제공한다.

수장고에는 구석기시대 유물부터 근현대 민속유물에 이르기까지 1200여 점의 유산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최무장 전 건국대 교수가 기증한 다수의 다양한 유물이 포함돼 그 가치를 더했다.

보이는 수장고 개장은 유물의 체계적 보존은 물론, 방문객들이 문화유산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석기 유적으로 널리 알려진 전곡리 유적에서 선사부터 근현대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유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전곡리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생생한 교육적 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라고 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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