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란계 농가 생산 계란 '살충제 잔류 여부' 집중 검사

이재현 2025. 5. 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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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8월까지 농가 90곳 대상…초과 시 회수·식용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산란계 농가에서 생산하는 계란의 살충제 잔류 여부를 집중적으로 검사한다고 1일 밝혔다.

계란 한판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간은 닭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이달부터 8월까지다.

춘천 8곳, 원주 16곳, 강릉·삼척 각 5곳 등 도내 산란계 농가 9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동물위생시험소와 시군 담당 공무원이 농장을 직접 방문해 난각번호 확인 후 계란을 수거한다.

이어 시험소 축산식품검사과에서 살충제 34종과 항생 치료제 14종에 대한 잔류 여부를 정밀 분석한다.

검사 결과 동물용 의약품 잔류허용기준 초과 계란은 회수·식용 금지 조치한다.

또 해당 농가는 6개월간 잔류 위반 농가로 지정되며, 잔류 검사 합격 시에만 계란 출하·판매가 가능하다.

정행준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2017년 계란 살충제 파동 이후 매년 도내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계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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