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작은영화관, 2일부터 상설운영 전환… 지역 문화 인프라 활성화 첫걸음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없는 태백지역에서 기존 일주일에 3일~5일, 하루 3회 등 제한적인 형태로 운영돼 오던 태백작은영화관이 앞으로 상설 개관을 통해 정기적으로 영화를 상영하기로 해 지역 문화 인프라 활성화의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신작 영화에 대한 관람 기회를 넓히기 위해 태백작은영화관을 2일부터 상설운영(화~일 운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 하루 상영횟수도 늘려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장성탄탄마당에서 열리는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와 연계해 태백작은영화관 특별 상영 주간을 운영, 다양한 신작 영화 퍼레이드와 어린이날 기념 관람 이벤트가 진행된다.
신작영화 퍼레이드에는 마동석 주연의 ‘거룩한 밤 : 데몬 헌터스’를 비롯해 ‘야당’, ‘로비’, ‘파과’, ‘마리아’ 등 최근 개봉작 5편과 어린이날을 겨냥한 ‘시크릿쥬쥬 마법의 하모니’, ‘마인크래프트 무비’, ‘스노우폭스2 : 몬스터타운 구하기’ 등 3편의 가족영화가 상영돼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풍성한 영화 콘텐츠로 자리할 것을 기대된다.

또 영화관 매점에서는 스낵 할인 이벤트가 진행, 팝콘과 커피를 행사기간 중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돼 영화에 먹거리까지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즐길수 있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작은영화관 상설개관은 지역 문화 인프라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이용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4년 장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에 67석과 40석 등 총 107석의 2개 상영관으로 첫 개관한 태백작은영화관은 개관 초기 주말에만 운영해 오다 현재는 화·수요일을 제외한 월요일과 목~일요일에 상영해 오고 있다.

이 작은영화관은 최신 영화를 주요 대형극장과 동일하게 동시 개봉하면서도 일반영화는 7000원, 3D 영화는 9000원으로, 대형상영관보다 저렴한 관람료를 받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전인수 기자 jintr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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