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좋아해주면 몇 배로 갚고파" 말하던 안방마님, 12년 프로 생활 마친다... "과분한 사랑 감사" 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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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드래프트를 통해 이적해 기회를 얻기 위해 노력했지만, 끝내 유니폼을 벗게 됐다.
박대온은 휘문고 졸업 후 지난 2014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NC 다이노스에 2차 2라운드 전체 25순위로 지명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박대온은 시즌 후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SSG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데뷔 후 처음으로 팀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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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1일 "최근 박대온 선수가 제2의 인생을 위해 야구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함에 따라, 면담을 진행한 끝에 선수의 뜻을 존중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임의해지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박대온은 구단을 통해 "제 실력에 비해 과분한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수로서의 생활은 제게 값진 기억으로 남았다. 앞으로도 맡은 자리에서 책임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은퇴 소감을 전했다. SSG는 "새로운 길을 걷게 될 박대온 선수의 앞날을 응원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박대온은 휘문고 졸업 후 지난 2014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NC 다이노스에 2차 2라운드 전체 25순위로 지명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포수 유망주로 주목받았지만 좀처럼 1군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는 박광열이었던 이름도 박대온으로 개명하면서까지 애를 썼다.

이후 박대온은 시즌 후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SSG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데뷔 후 처음으로 팀을 옮겼다. 하지만 지난해 그는 1군에 한 경기도 나오지 못했다. 2차 드래프트 규정상 1라운더는 지명 후 2년 이내 1군 50일 이상을 등록해야 했지만, 박대온은 올해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결국 은퇴를 선택하면서 12년 프로 생활을 마쳤다.
박대온은 붙임성 있고 끼 많은 성격으로 팀 내에서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했다. 전 소속팀인 NC 관계자는 "이런 성격이 데뷔 초에는 오해도 불러일으키기도 했지만, 이후로는 괜찮아졌다"고 말했다.

수상 당시 스타뉴스와 만난 박대온은 "야구선수로서 이렇게 사랑과 관심을 받는 것은 어느 직업보다 더 뜻깊다"며 "항상 '나를 좋아해 주면 몇 배로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나 이런 걸 안 했길래 이벤트까지 할까"라고 했던 그는 "경기 전에도 먼저 나와서 사인하는 선수들이 많아지는 걸 보면 점점 좋아지고 있지 퇴보하지 않는 것 같아 보기 좋다"고 얘기했다.
한편 SSG에 따르면 박대온은 야구 공부를 위해 오는 14일 미국에 출국할 예정이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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