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기간 오락가락 비...휴일 끝나면 쾌청해져

박상현 기자 2025. 5. 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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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비가 내리는 1일 오전 광화문에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1일 전국에 많은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연휴 동안 비가 오락가락 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기 불안정이 커 비구름대가 수시로 형성되기 때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밤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다. 2일에는 우리나라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제주남쪽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겠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6~11도, 낮 최고기온은 7~22도로 예보됐다.

3일에는 다시 비 소식이 있다.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도 5㎜, 충청권 5~10㎜, 전라·경상권 5~20㎜, 제주도 5㎜ 미만 등이다. 비는 늦은 새벽 충남서해안에서 시작돼 오전 중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전남·경남권과 제주도엔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4일은 강수 없이 날이 맑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어린이날인 5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제주도엔 오후에 비가 내리겠다. 이어 임시공휴일인 6일에는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북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후 7일부터 주말까지는 비 소식 없이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연휴가 끝나고서야 비로소 날이 쾌청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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