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공 맞고 휴식 들어간 전민재…롯데 백업 유격수 이호준에게 주어진 열흘

롯데 구단 관계자는 “29일 고대구로병원에서 컴퓨터단층촬영(CT), X-레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골절 소견은 나오지 않았다. 가벼운 찰과상이 있는 상태”라고 30일 밝혔다. 이어 “오늘(30일) 국립중앙의료원 안과 외상 전문의에 진료를 받은 결과 각막과 망막에는 이상이 없지만, 우측 안구에 전방내출혈이 있어 약 7일간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전민재는 롯데의 상승세를 이끈 선수다. 올 시즌 30경기에서의 성적이 타율 0.387, 1홈런, 10타점, 1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925로 뛰어났다. 29일 경기에서도 공에 맞기 전까지 3타수 2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롯데의 고민거리였던 유격수 문제를 해결해준 이도 전민재였다. 공백이 클 수밖에 없다. 큰 부상을 피했지만 롯데로선 전민재 없이 버텨야 할 시간이 짧게 느껴지지만은 않았다.
반대로 공백을 메울 선수들에게는 지금이 기회다. 롯데 유격수 자리는 예비 후보가 수두룩했던 곳이다. 전민재가 말소된 30일에 지난해 주전 유격수였던 박승욱이 콜업됐다. 여기에 스프링캠프부터 코칭스태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2년차 이호준도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기회는 이호준에게 먼저 주어졌다. 그는 30일 고척 키움전에서 곧바로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홈런 한 방이 모자랐을 뿐, 히트 포 더 사이클(사이클링 히트)에 버금간 활약이었다. 수비에서도 “지금 우리 팀의 내야 백업 중 가장 잘한다”는 김태형 롯데 감독의 칭찬대로 군더더기 없는 활약을 선보였다. 이호준이 계속 기회를 살려나갈지 궁금하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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