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ADB 연차총회 참석···트럼프 '환율 정책' 머리 맞댈까

김혜란 기자 2025. 5. 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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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서울경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4∼7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제58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1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이번 총회에서 주요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국제 금융계 인사들과 만나 글로벌 경제 상황과 정책 과제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4일 같은 도시에서 열리는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도 참석해 역내 경제 동향과 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에 이어 환율을 무기 삼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만큼 한중일 외환 당국자 사이의 의견 교환이 나올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는 최근 금융·경제 상황과 주요 위험 요인을 논의하고, 역내 금융 협력을 위한 회원국 간의 합의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 7∼9일 프랑스 파리에 머무르며 마티아스 콜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등과 면담하고, 10∼12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BIS) 총재 회의에도 참석한다.

김혜란 기자 kh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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