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위 "가정의달, 국가폭력 피해자에 사회적 관심 필요"

이수정 기자 2025. 5. 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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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와 피해 회복 위한 권고사항 하루빨리 이행되길"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이 지난 1일 오후 서울 중구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제103차 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5.04.01.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원회)가 집단수용시설 피수용자들과 해외입양 피해자들, 3·15 의거에 앞장섰던 '할아버지·할머니 시위대'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박선영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은 1일 입장문을 통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분들이 겪은 고통에 대한 명예와 피해 회복을 위한 권고사항이 하루빨리 이행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진실화해위원회는 그동안 형제복지원과 선감학원, 영화숙·재생원, 덕성원 등의 수용자들, 해외입양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리고 국가의 공식 사과와 명예 회복, 피해 구제 조치 등을 권고했다.

또한 2기 진실화해위원회가 처음으로 진실규명을 한 3·15의거 관련 '할아버지·할머니 시위대' 활동을 새롭게 밝혀내면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명예 회복과 다양한 교육 계획 수립 등을 권고했다.

박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그동안 진실화해위원회가 진실규명 결정한 분들을 새삼 다시 생각하게 된다"며 "진실화해위원회는 남은 기간 한 분이라도 더 진실규명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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