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이스크림 CF로 받은 2천만원 父께 드려, 너무 적다고 타박”(라디오쇼)

이해정 2025. 5. 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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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뉴스엔DB

[뉴스엔 이해정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아버지께 CF 페이를 전부 드린 감동적인 일화를 공개했다.

5월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박슬기가 출연했다.

박슬기는 "박명수 씨가 '우쒸'라는 유행어로 큰 사랑을 받은 뒤 아이스크림 CF를 찍고 받은 수입 2천만원을 몽땅 만원짜리로 바꿔 검정 비닐봉투에 넣어 아버지께 드렸다고 한다. 감동한 아버지께서 손을 잡고 너를 '이것'으로 낳을 걸 그랬다고 하셨다는데"라고 퀴즈를 출제했다.

박명수는 보기로 언급된 유재석을 언급하며 "유재석이 낫다. 유재석이 아들이면 사랑할 거다. 나는 유재석을 낳고 싶다. 얼마나 행복할지 모르겠다. 방송 많이 할 수 있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답은 '쌍둥이'였다. 박명수는 "실제로는 쌍둥이라고 안 하시고 생각보다 적다고 하셨다. 에이전시랑 나눠서 떼어야 하니까"라고 장난쳤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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