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루 평균 차량 이동 거리, 지구 1만2885바퀴 돈 것과 맞먹어

염창현 기자 2025. 5. 1. 11:1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억1636만7000㎞… 가장 붐비는 시간대은 오후 4~5시
고속국도·지방도·일반국도 평균 통행 차량은 1만6262대

지난해 우리나라 전국 도로에서 주행한 차량의 하루 평균 이동거리는 5억1636만700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구를 1만2885바퀴 돈 것과 맞먹는 수치다.

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인 차량.


1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고속국도·일반국도·지방도에 대한 교통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에 도로를 통행한 차량은 하루 평균 1만6262대로 집계됐다. 전년(1만6051대)보다 1.3% 늘었다. 이 수치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1.6% 늘어나는 추세를 보인다. 도로 종류별 하루 평균 교통량은 고속국도 5만3392대, 지방도 5934대로 전년보다 각각 1.6%, 1.1% 늘었다. 반면 일반국도는 1만3136대로 전년보다 0.3% 줄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평균 하루 교통량의 76.4%가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장 붐빈 시간대는 오후 4시부터 5시까지이며 요일별로는 금요일에 차량이 제일 많이 몰렸다.

교통량이 가장 많은 고속국도 구간은 수도권 제1순환선 하남 분기점~남양주시 퇴계원 나들목으로 22만2540대가 오갔다. 일반국도는 77호선 서울시계~고양시 장항 나들목(19만1565대), 지방도는 309호선 화성시 천천 나들목~서수원 나들목(12만7525대) 구간이 가장 붐볐다. 지방도 1020호선 창원시-장유면 구간은 7만8548대로 2위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하루 평균 교통량이 많은 곳은 경기도(4만677대)였으며 충남(1만8351대), 경남(1만4764대), 충북(1만4539대) 등이 뒤를 이었다.

차량 종류별로는 승용차 1만1906대(73.2%), 화물차 4053대(24.9%), 버스 303대(1.9%) 등의 순이었다. 하루 평균 주행거리는 승용차 3억7807만6000㎞, 화물차 1억2867만8000㎞, 버스 961만3000㎞로 파악됐다.

국토부의 교통량 조사 결과는 ‘국토교통 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교통량 정보 제공시스템’(http://www.road.re.kr)을 통해 5월 1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