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 홍보물로 실종아동 찾기 나서
어린이날 맞아 심훈의 어린이 사랑 정신 전국적으로 알려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에서 추진 중인 국가유산청 주관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새로운 계몽의 시대, 필경사)’ 홍보물에 전국 최초로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포함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당진시에 따르면 사업 주관 단체인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신주하)는 올해 사업을 추진하면서 심훈 선생의 특별한 어린이 사랑 정신을 알리기 위해 아동권리보장원의 승인을 받아 실종아동 2명의 정보를 담아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특히 심훈 선생은 어린이(아동)에 대한 사랑과 교육의 중요성을 늘 이야기했으며 이는 문학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진 필경사에서 집필하고 올해 집필 90주년을 맞은 농촌계몽 소설‘상록수’에서 야학 등을 통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1928년 발표한 글 ‘아동극과 소년 영화’에서는 아동극에 대해 ‘어린이의 손으로 하고 어린이끼리 구경하는 것’으로 정의를 내리기도 했다.
또 1929년 5월 5일에는 ‘어린이날’이란 시를 지어 일제강점기 속에서도 어린이들의 희망을 노래했다.
심훈 선생은 어린이날을 제정한 소파 방정환과도 각별했다.
심훈 선생이 1920년에 쓴 일기에는 ‘목욕을 하고 안동 와서 이발을 하고 유도여관 방정환 군을 찾아본 후 집으로 돌아왔다’고 기록해 둘의 교류를 확인할 수 있다.
공영식 당진시 문화체육과장은 "전국 최초로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 홍보물에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포함해 의미가 크다"며 "심훈기념관을 방문해 문화유산 활용사업과 함께 심훈의 어린이 사랑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새로운 계몽의 시대, 필경사)은 ‘상록수 계몽 클래스’ 등 3개 사업이 연내 진행되며 참여 신청과 문의는 네이버 카페 ‘새로운 계몽의 시대, 필경사’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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