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대회 꼴찌’ 장유빈, LIV 골프 국내 첫 대회서 반등할까

‘LIV 골프 코리아’가 2일부터 사흘간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에서 펼쳐진다. ‘오일 머니’로 무장한만큼 총상금 2500만 달러(359억 원)가 걸려있다.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개인전 우승상금은 400만 달러, 단체전 우승 상금은 300만 달러다. 한 선수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하면 475만 달러(68억3000만 원)를 챙길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LIV 골프 ‘창립 멤버’인 필 미켈슨, ‘메이저 사냥꾼’으로 불리는 브룩스 켑카, ‘필드 위의 과학자’란 애칭을 갖고 있는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를 비롯해 욘 람(스페인), 호아킨 니만(칠레) 등 LIV 간판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교포인 케빈 나, 앤서니 김(미국), 대니 리(뉴질랜드)가 나서고 한국 국적 선수 최초로 올해부터 LIV 골프에서 활약하는 장유빈도 이적 후 처음으로 국내 팬들과 만난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상금, 대상, 평균타수 등 주요 부문을 휩쓸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도전을 선언했다 갑자기 LIV 골프로 방향을 튼 장유빈은 직전 대회였던 LIV 골프 멕시코에서 53명 중 최하위에 그쳤다.
장유빈은 “지난 대회에서 안 좋은 성적으로 부진했다. 생각과 마음가짐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 내 골프에 대해 좀 더 많이 생각하게 됐다”며 “처음으로 케빈 나와 대니 리가 약간의 쓴소리를 해주셨다. 그 말씀을 듣고 생각이 많이 달라져 감사했다”고 설명했다. “조금 더 열심히 한국 대회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결과를 잊고, 다른 마음가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DP월드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민규도 벤 캠벨(뉴질랜드) 대체 선수로 출전한다. 한국 선수가 LIV 골프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장유빈, 송영한에 이어 김민규가 세 번째다. 송영한은 4월 초 마이애미 대회에 대체 선수로 출전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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