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폐기물처리시설 기재부 예타조사 면제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세종시 폐기물처리시설인 친환경종합타운 설치사업이 기회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문턱을 넘었다.
세종시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의 시급성과 사업의 공공성, 주민과의 갈등 해소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세종시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생활폐기물 하루 발생량이 지난 2016년 99t에서 2024년 206t까지 급증했다.
이로 인해 자체 처리시설이 부족해 민간위탁 처리비용으로 수백억 원이 소요돼 친환경종합타운 건립을 추진해 왔다.
친환경종합타운은 전동면 송성리 일원에 조성되며 1일 480t을 처리하는 소각시설이다.
총사업비는 3600억 원, 시설 조성 면적은 총 6만 5123㎡이며 수영장과 목욕장 등 주민이 원하는 편익시설과 문화·체험시설을 포함해 건립된다.
시는 지난 2020년 입지후보지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입지결정 고시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해왔다.
국가재정법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은 후에는 사업의 시설규모와 사업비 등의 적정성을 판단하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해 시설 규모와 사업비가 최종 확정된다.
이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후속 행정절차가 이행되면 오는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된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친환경종합타운은 세종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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