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 찾은 유학생 ‘역대 최다’…엔저 여파?
송영석 2025. 5. 1. 09:56

일본에서 유학하는 외국인 학생 수가 지난해 5월 현재 33만 6천 명으로, 비교할 수 있는 집계가 있는 2011년 이후 14년 만에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문부과학성 산하 독립 행정법인 일본학생지원기구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1일 기준 일본 내 유학생 수는 그 직전 해보다 21% 늘었습니다.
일본 내 유학생 수는 2019년 31만 명을 넘어선 뒤 코로나19 여파로 줄기 시작해 2022년에는 23만 명대에 그쳤지만 2023년부터 빠르게 늘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문부과학성 관계자는 “엔화 약세와 서구보다는 상대적으로 싼 물가가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습니다.
유학생을 출신국별로 보면 중국이 12만 3천 명으로 6.9% 늘었고 네팔(6만 5천 명)은 71.1%, 베트남(4만 명)은 11.0%, 미얀마(만 7천 명)는 113.5% 각각 증가했습니다. 한국은 만 5천 명으로 다섯 번째 규모였지만, 전년보다는 2.5% 줄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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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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