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킹 사태에 권영세 "최악 중의 최악...문 닫아도 이상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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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와 관련해 "사고 내용은 최악 중의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이 정도로 사고 내고 부실하게 대응하는 기업이라면 당장 문 닫아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 강국이라고 자부해왔던 대한민국에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사상 최악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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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와 관련해 "사고 내용은 최악 중의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이 정도로 사고 내고 부실하게 대응하는 기업이라면 당장 문 닫아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 강국이라고 자부해왔던 대한민국에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사상 최악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은 SKT를 향해 "사태 발생 초기에 빨리 알리지도 않았고 제대로 설명하지도 않았으며 피해를 막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지침도 제시하지 않았다"며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 지원 대책은 사실상 전무했다"고 말했다.
이어 권 비대위원장은 "어제(4월 30일) 과방위에서는 가입자 신원 식별 핵심인 유심 정보를 암호화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보안의 기본조차 무시한 것"이라며 "AI 등 신규 사업과 플랫폼 확장에는 공격적으로 투자하면서도 정보보호 투자는 오히려 줄였단 사실도 드러났다"고 꼬집었다.
권 비대위원장은 "2400만 가입자를 가진 이동통신 1위 사업자고 군을 비롯한 정보기관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보안 수준과 사고 대응을 보면 일말의 책임감도 없어 보인다"며 "내가 피해자고 내 정보가 털렸는데 왜 내가 다 알아서 해야 하느냐는 국민적 분노가 터져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이런 기업에 대한민국의 주파수를 맡길 수 있느냐고 묻고 있고 배상과 보상은 물론 통신사업권 회수까지 주장하고 있다"며 "국민을 대변해 신속한 대응 조치를 강력 촉구한다"고 전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SKT에 △신속한 유심 확보 및 전고객 택배배송 △보안체계 강화 △온·오프라인을 통한 행동지침 △정보취약계층 현장지원 등을 촉구했다. 국민들에겐 △이심(eSIM) 교체 △유심 비밀번호 설정 △주요 서비스 비밀번호 주기적 변경 △명의도용서비스 2단계 인증 등 개인적 보안 조치 강화를 요청했다.
아울러 권 비대위원장은 정부를 향해서는 "SKT 홈가입자 서버와 가입자인증키 저장시스템 등 핵심 인프라가 국가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돼 있지 않고 정부의 직접 점검이나 기술진단에서 빠진 건 명백한 제도적 허점"이라며 "국가 정보통신인프라에 구멍이 뚫려 있던 것은 아닌지 신속하게 문제점을 파악하고 분석해서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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