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칠선계곡, 확대 개방…가이드제·예약제는 유지

서희원 기자 2025. 5. 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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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 지리산 칠선계곡 (사진=함양군 제공) 2025. 05. 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함양 지리산 '칠선계곡'이 1일부터 확대 개방됐다.

경남 함양군에 따르면 지리산국립공원의 대표 비경인 칠선계곡 탐방이 올해부터 탐방 기간과 요일을 대폭 늘려 확대 운영된다. 칠선계곡은 국내 3대 계곡 중 하나로 7개의 폭포와 33개의 소(沼)를 품은 명승지를 보기 위해 매년 수많은 탐방객이 찾는 인기 탐방지다.

이번 개방 확대는 탐방 수요 증가와 더불어 군민 생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려한 조치로 기존 연 4개월(6~9월)간 운영되던 탐방 기간을 연 6개월(5~10월)로 연장하고 주 3일(금·토·일요일)이던 탐방 요일도 주 5일(월·화·금·토·일요일)로 확대된다.

하루 탐방 인원은 기존과 같이 60명으로 제한된다. 사전 예약제와 가이드 동행제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또 칠선계곡 일원 특별보호구역 보전과 자연 생태계 안정화를 위한 수칙도 철저히 적용된다.

이번 확대 개방은 2027년까지 3년간 시범 운영된다. 성과 분석을 통해 향후 장기적인 개방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칠선계곡은 보존 가치가 높은 생태자원으로,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와 군민 소득 증대를 함께 도모하고자 한다"며 "더 많은 탐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칠선계곡의 절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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