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오늘 오후 사임 유력… ‘反明 빅텐트’ 치나

윤희훈 기자 2025. 5. 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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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안보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오후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위해 사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자가 대선에 출마하려면 오는 4일까지 공직에서 내려와야 한다.

한 대행은 사임 이튿날인 2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선 예비 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 대행은 곧바로 ‘반(反)이재명 빅 텐트’ 구축 작업에 나설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선 3일 선출되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 등과 후보 단일화를 포함한 연대 협상에 나서야 한다.

한 대행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외에도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 개헌에 뜻을 같이하는 대선 후보급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담판에 나서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행측은 국민의힘 1차 경선에서 탈락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경선캠프로 사용했던 서울 여의도의 한 빌딩으로 대선 캠프 입주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무실은 당초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선 후보 경선 출마를 준비하기 위해 계약했으나, 오 시장이 대선 출마를 포기한 이후 나 의원 측에 내어준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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