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연휴는 테마파크서… 사파리 즐기고, 야구 중계도 봐요
에버랜드, 스크린으로 야구중계
삼성 라이온즈 굿즈 등도 판매
레고랜드, 3주년 기념 특별할인
깜짝 행사로 닌자고 시리즈 선물
서울스카이, 꽃 테마로 공간연출
코엑스 아쿠아리움, 스탬프 랠리

어린이날을 앞두고 테마파크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그동안 비슷비슷한 이벤트를 내세웠던 테마파크들이 올해는 저마다 다른 기획을 선보였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야구를 가져온 곳도 있고, 입장권을 깎아주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곳도 있다. 어린이날에 맞춰 내부를 새로운 콘셉트로 꾸미기도 했고, 유명 애니메이션과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기도 한다. 이색적인 기획을 준비하고 있는 테마파크를 소개한다.
# 테마파크에서 즐기는 프로야구… 에버랜드
에버랜드는 오는 3일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 포시즌스가든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생중계로 즐길 수 있는 ‘베이스볼 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포시즌스가든에는 길이 24m, 높이 11m의 초대형 LED 스크린과 최신 서라운드 음향 장비를 설치해 매일 프로야구 경기를 생중계한다. 한국야구위원회와 프로야구 각 구단과 협력해 진행하는 행사다.
중계하는 경기는 에버랜드 모바일 앱으로 진행한 투표 이벤트에서 ‘가장 보고 싶은 맞대결’로 선택받은 인기 구단 간의 경기다. 연휴 첫날인 3일은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 4일은 한화와 기아, 5일은 삼성과 한화, 6일은 LG와 두산의 프로야구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특히 5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삼성 선수들이 판다 가족 바오패밀리가 그려진 컬래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하는 ‘에버랜드 데이’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시즌스가든 바로 옆 홀랜드빌리지에서는 1일부터 유럽 각국을 대표하는 맥주들을 맛볼 수 있는 ‘유러피언 비어 마켓’이 열려 야구 경기를 관람하면서 즐길 수 있다. 지난 3월 말 에버랜드 내에 문을 연 ‘삼성 라이온즈 스토어’에서는 최근 한정판 유니폼, 크로스백, 키링, 배지 등 컬래버 굿즈 라인업을 새로 내놓았다.
에버랜드는 또 6월 8일까지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유료 체험 프로그램 ‘굿모닝 사파리 스페셜 트램’을 운영한다. 에버랜드가 문 열기 전에 사파리월드에서 사파리 트램을 타고 호랑이, 사자, 불곰 등 맹수들의 아침 일상을 가까이서 관찰하며 생생한 맹수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이다. 호랑이가 사냥을 위해 나무에 오르거나 반달가슴곰이 구름다리에 올라가는 등 맹수들의 본능을 관찰할 수 있는 야생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깎아주고, 선물도 주고… 레고랜드
어린이날에 개장 3주년을 맞는 레고랜드는 5월 한 달 동안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주민등록증 기준 생년월일에 숫자 ‘3’이 하나라도 포함된 방문객은 동반인 최대 3인까지 정상가 기준 30%의 할인을 적용해주는 것. 주말과 휴일에도 할인이 적용된다. 당일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4일과 5일 이틀 동안에는 야간 개장을 하고 오후 8시 30분에 불꽃놀이를 진행한다. 올해는 특히 불꽃놀이에 서치라이트와 레이저 조명도 더해진다. 야간 개장 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불꽃놀이 티켓’을 판매하는데, 티켓엔 레고 브릭 모양으로 불꽃을 볼 수 있는 ‘불꽃놀이 3D 안경’이 포함돼 있다.
레고랜드의 인기 테마 구역인 닌자고 월드에서는 고객 참여형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세 번에 걸쳐 진행된다. 이벤트는 사전 공지 없이 3일간 깜짝 오픈 형태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인스타그램 게시글 인증을 완료한 선착순 300명 고객에게 닌자고 시리즈 레고 선물을 증정한다.
레고랜드는 지난달 11일 전 세계 유일의 닌자고 테마 롤러코스터 ‘스핀짓주 마스터’를 새롭게 선보였다. 총 346m 길이의 트랙을 최고 시속 57㎞로 질주하는, 레고랜드 내 어트랙션 중 가장 빠른 속도의 롤러코스터로 탑승객의 무게에 따라 최대 360도까지 회전한다.
# 꽃으로 장식하다… 서울스카이
서울스카이는 오는 8월 말까지 플라워 체험형 공간 ‘블루밍 유니버스 : 빅플라워’를 새로 선보인다. 서울스카이 곳곳을 꽃을 테마로 한 체험형 공간으로 꾸미는 것. 서울스카이 정문은 빛나는 꽃이 떨어지는 연출을 가미한 미디어 기둥으로 장식했고, 상설 전시존은 어두운 배경의 벽에서 화려한 꽃이 피어나는 장면을 영상으로 연출했다.
엘리베이터 ‘스카이셔틀’을 타고 도착하는 117층에는 관람 동선을 따라 꽃과 나비 등을 연출하며 실감 나는 관람 환경을 위해 꽃향기까지 보탰다. 꽃의 수술 부분에 부분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화려한 장면을 연출했다. 투명 유리 바닥으로 마감한 118층 스카이데크는 온통 꽃밭으로 장식했다. 꽃이 움직이는 듯한 키네틱 연출을 통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 수족관과 월레스가 만나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1일부터 영국 애니메이션 ‘월레스와 그로밋’과 컬래버 이벤트를 선보인다. ‘수상한 닭 현상 수배’라는 미스터리 콘셉트로 진행하는 이벤트는 관람객이 직접 사건을 해결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스탬프 랠리’의 형태로 진행된다. 스탬프 도장 속 단서를 모아 다이아몬드를 훔친 수상한 펭귄 ‘페더스 맥그로’를 잡는 미션이다. 미션을 완료하면 한정판 월레스와 그로밋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이벤트를 기념해 키링 등 컬래버 기념품을 정식 라이선스를 통해 수입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코엑스 아쿠아리움 동선 곳곳은 월레스와 그로밋 캐릭터를 테마로 한 다양한 포토존으로 꾸며지게 된다.
박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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