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그리스 파파고–홀라르고스시와 자매결연

여주=박성훈 기자
경기 여주시가 6·25전쟁으로 시작된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그리스 파파고 홀라르고스시(Papagou-Cholargos)와 공식 교류를 시작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그리스 파파고–홀라르고스시와 공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파파고–홀라르고스시 대표단, 주한 그리스대사관 관계자, 여주시의회 및 경기도의회 주요 인사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6·25 전쟁을 통해 맺어진 소중한 인연을 바탕으로 파파고시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두 도시는 지리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오늘 체결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가까운 우정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일리아스 아포스톨로풀로스 파파고–홀라르고스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여주시와 깊은 인연을 다시금 느꼈고, 이번 자매결연이 두 도시 간 협력과 우호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두 도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적·문화적 교류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우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표단은 여주시 그리스군 참전비를 찾아 헌화 및 참배하며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그리스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렸다.
대표단은 3박 4일간 여주를 방문해 자매결연 협약 체결,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개막식 참석, 여주 주요 관광지 시찰 등을 진행하며 ‘관광 원년의 해’를 맞은 여주시에 힘을 보탰다.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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