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만드는 상큼한 딸기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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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5월은 딸기의 끝자락이자 과육이 가장 깊이 익는 순간이다.
5월 딸기를 한입 베어 물면 상큼한 향이 먼저 퍼지고 뒤이어 촉촉한 과육이 입안을 부드럽게 채운다.
딸기 본연의 맛이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는 시기다.
이렇게 만든 딸기잼은 단순히 빵에 바르는 용도를 넘어 요구르트, 치즈, 샐러드, 아이스크림에 두루두루 어울리는 소스처럼 활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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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 시기에 딸기로 간단하게 잼을 만드는 사람이 많아졌다. 예전처럼 설탕을 듬뿍 넣어 오랜 시간 끓이기보다 당도를 줄이고 과육 식감을 살리는 방식이 인기다. 유럽식 '프루트 스프레드(fruit spread)'처럼 덜 달고, 더 상큼한 맛을 추구하는 이가 늘고 있는 것이다.
향신료 조합도 다양해졌다. 바닐라빈·로즈메리·핑크페퍼 등을 살짝 더해 풍미를 입히는 방식이 트렌드다. 이렇게 만든 딸기잼은 단순히 빵에 바르는 용도를 넘어 요구르트, 치즈, 샐러드, 아이스크림에 두루두루 어울리는 소스처럼 활용되기도 한다.
사실 딸기는 맛뿐 아니라 영양 면에서도 알차다.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고, 안토시아닌·엘라그산 등 항산화 성분이 노화 방지와 염증 억제에도 기여한다.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은 높아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올봄에는 설탕을 줄이고 산뜻함을 살려 조금씩 자주 즐길 수 있는 딸기잼을 만들어보자. 익숙한 맛을 더 가볍게, 더 섬세하게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

‘딸기잼' 만들기
재료 딸기 300g, 설탕 90g(취향에 따라 조절), 레몬즙 1큰술, 바닐라빈 또는 바닐라 익스트랙 약간, 로즈메리나 타임 한 줄기(선택)만드는 법
1 딸기를 씻어 작게 썬 뒤 설탕과 섞어 30분간 절인다.
2 1번을 약불에서 15~20분간 끓인다.
3 바닐라빈(또는 바닐라 익스트랙), 레몬즙, 허브를 넣고 2~3분간 더 끓인다.
4 식혀서 병에 담고 냉장고에 보관한다(5~7일 내 섭취 권장).
글·요리 남희철 푸드스타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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