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어머!" 폭격 맞은 듯 아파트 폭발...시진핑 지시도 무색한 연쇄 사고
주거 단지가 폭격을 맞은 듯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주차된 차량에도 불이 옮겨붙어 활활 타오릅니다.
현지시각 오후 1시 15분쯤,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에 있는 아파트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사고 아파트 주민 : 어머나! 저 세상 가는 데 순서 없다더니… 바로 우리 집 앞이에요!]
건물 외벽이 무너지고 건너편 유리창이 모두 깨졌을 만큼 충격이 컸습니다.
2시간 만에 큰불은 잡았지만, 주민들의 보금자리며 자가용까지 모두 타고 앙상한 뼈대만 남았습니다.
구조 수색 작업이 진행될수록 인명 피해도 늘어났습니다.
[타이위안 천연가스 공사 관계자 : (가스 누출인가요? 아니면 폭발?) "아직 분명하지 않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사람들이 측정 검사를 해봐야 알아요.]
하루 전엔 랴오닝성 랴오양에 있는 작은 식당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낮 12시 반쯤, 점심 손님이 몰린 시간이라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22명이 불길 속에 갇혀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궈윈펑 / 랴오양시장 : 식당 내 가구와 인테리어 자재의 인화성이 높고, 불길이 빠르게 출구를 막아 실내에 갇힌 사람들이 대피하기 어려웠습니다.]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시진핑 주석까지 나서 중대 사고 예방을 지시했지만, 불과 하루 만에 벌어진 대형 폭발에 중국 전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촬영편집ㅣ고 광
디자인ㅣ정은옥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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