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도 결장... 토트넘, 공격 활로 찾을까

발등 부상으로 신음하는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준결승 1차전에도 결장하게 됐다.
토트넘은 2일 오전 4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뵈데/글림트(노르웨이)와 2024-25 UEL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지난 3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은 다가오는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2일 노르웨이 뵈데/글림트와 홈에서 경기를 가진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UEL 8강 1차전에서 발등을 다쳤다. 경미한 부상으로 여겨졌지만 공식전 3경기에 연달아 결장했다. 추가로 28일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전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그 전에도 같은 부위에 통증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1차전 출전은 어려워도 2차전(5월 9일)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지난 2008년 리그컵 우승 후 각종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이번 유로파리그에 총력을 기울이는 이유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9패를 하며 16위에 머물러 있어서 더욱 그렇다.
보되/글림트 원정은 추운 날씨와 인조 잔디 탓에 토트넘의 고전이 예상된다. 그래서 홈에서 열리는 1차전에서 꼭 승리를 거머쥐어야 한다. 그러나 공격이 취약한 토트넘은 핵심인 손흥민이 나서지 못하게 되면서 고민이 깊어졌다.
손흥민에게도 안타까운 상황이다. 손흥민은 지난 2010년 프로에 데뷔한 뒤 15년 동안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컵 준우승이 전부다. 토트넘이 손흥민 없이 새로운 공격 활로를 찾을지가 승부를 결정지을 변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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