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주고 싶다”…이상민이 진짜 하고 싶었던 한마디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5. 5. 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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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연이 담긴 이상민의 인생에서 이번엔 단 한 줄의 문장이 가장 깊게 남았다. “지켜주고 싶다.” 그는 그렇게, 두 번째 사랑을 시작했다.

이상민이 4월 30일, 손편지로 전한 결혼 소식. 많은 이들이 놀랐고, 축하했고, 그 가운데 가장 오래 여운을 남긴 건 한 줄이었다. “어떤 고난에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든 사람입니다.”

짧은 고백이지만, 그 안에는 무너지고, 다시 일어나고, 그리고 결국 사랑하게 된 이상민의 시간들이 응축돼 있었다.

그는 한때 69억 원의 빚으로 바닥까지 내려갔고, 재기를 넘어선 ‘버텨온 인생’으로 수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받아온 인물이었다. 그래서일까.

‘지켜주고 싶다’는 말은 그저 예비신부를 향한 감정 고백이 아니라, 이제는 누군가를 위해 살아갈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했다는 선언처럼 들렸다.

조심스러운 고백, 조용한 문장. 그는 “지금도 떨린다”고 했지만 그 한 줄은 누구보다 단단했다. 예능 속에서, 일상 속에서 늘 웃으며 사람들을 살펴온 이상민.
사진 = 천정환 MK스포츠 기자 / 이상민 SNS
이번엔 자신만의 가장 가까운 사람을 향해 ‘지켜주고 싶다’는 말 한마디를 꺼냈다. 그리고 그 말은, 이상민의 지난 시간을 지켜봐온 모두의 가슴에도 조용히 스며들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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