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KT클라우드 "5년 안에 데이터센터 용량 세 배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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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IDC) 사업을 맡은 KT클라우드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파운드리'를 올해 핵심 사업으로 제시했다.
KT클라우드는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KT클라우드 서밋'을 통해 '기술 혁신 기반의 오픈 생태계 구축'을 내걸고 AI와 클라우드, IDC 생태계를 하나로 엮은 통합 설루션 'AI 파운드리'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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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구현 위한 모든 서비스 제공"

KT의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IDC) 사업을 맡은 KT클라우드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파운드리'를 올해 핵심 사업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AI 응용이 활발해지면서 빠르게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IDC를 2030년까지 용적 320메가와트(㎿) 이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KT클라우드는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KT클라우드 서밋'을 통해 '기술 혁신 기반의 오픈 생태계 구축'을 내걸고 AI와 클라우드, IDC 생태계를 하나로 엮은 통합 설루션 'AI 파운드리'를 소개했다. △그래픽처리장치(GPU) 대여 △기계학습 운영 등 파편적으로 나뉘어 있는 전문 기술을 하나로 묶어서 제공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AI 적용 방법도 기업과 함께 연구하기로 했다.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AI가 일상화하고 기업들도 AI 전환에 관심을 두고 있기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산업별로 특화한 설루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소버린 AI' 논쟁엔 "기술 국적보다는 데이터 주권이 중요"

IDC도 꾸준히 증설한다. IDC의 규모는 보통 서버에 투입할 수 있는 전력 부하용량으로 계산하는데 현재 KT클라우드가 확보한 용량은 14개 IDC에서 118㎿ 수준이다. 이를 5년 뒤 320㎿ 이상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당장 2분기(4~6월) 중 경북 예천군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10㎿)가 문을 열고 서울 가산동에는 40㎿, 경기 부천시에도 80㎿ 수준의 IDC를 준비 중이다.
아울러 서버 냉각 기술을 혁신하는 등 효율성도 개선할 예정이다. 허영만 KT클라우드 DC본부장은 "가산에서는 랙(단일 선반)당 전력 밀도 132킬로와트(㎾) 수준의 서버를 제공할 수 있고 2028년엔 기술력을 더 올려 랙당 600㎾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 대표는 이날 행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 상황에 적합한 '소버린 AI'의 정의를 둘러싼 논쟁을 두고 "기술의 원산지보다는 데이터에 대한 통제권이나 주도권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앞서 자체 AI 엔진 '하이퍼클로바X'를 개발하고 있는 네이버클라우드의 김유원 대표는 2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외산 기술을 들여와 우리 상표만 붙이는 것을 소버린 AI라 부르는 것은 언어도단"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 관계를 맺은 KT를 우회 겨냥했다. 최 대표는 "AI를 활용해 국민과 기업이 실질적인 이익과 효과를 얻는 쪽에 방점을 두고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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