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 "'언슬전', 웅장함 느껴→ 첫 오디션 '기생충'… 조여정 딸 될 뻔" ('유퀴즈') (종합)

김현희 기자 2025. 5. 1. 0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고윤정이 영화 '기생충' 오디션을 봤다고 밝혔다.

고윤정은 현재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이하 '언슬전')에 출연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미술 전공을 했던 고윤정은 배우가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고윤정은 디즈니+ '무빙'에 출연해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배우 고윤정이 영화 '기생충' 오디션을 봤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고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윤정은 현재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이하 '언슬전')에 출연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고윤정은 첫 예능 출연으로 '유퀴즈'에 나간다고 가족에게 말했다며 "외할머니 생신 파티 때 처음으로 얘기했다. 뭔가 비밀인 것 같아서 대놓고 얘기하긴 그래서 이모한테만 살짝 얘기했다. 그런데 이모가 '유퀴즈?'라고 놀라셔서 주인공이 할머니가 아니라 제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언슬전'을 연출한 신원호 감독이 고윤정을 응원하기 위해 촬영 현장에 방문했다. 신원호 감독은 '유퀴즈'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선물하기도 했다. 그는 "유독 걱정이 된다. 정말 멋진 배우인데, 애가 연예인이 덜됐다. 너무 긴장 많이 해서 응원이라도 해주려고 왔다. 애 좀 잘 부탁한다고"라고 전했다.

이어 고윤정은 '언슬전'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굉장히 웅장한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마블에 들어가는 것처럼 이 세계관에 들어가는구나 싶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고윤정은 자신의 대사에 '죄송합니다'가 많이 있다며 "지금 제 상황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죄송합니다. 다시 한 번만 할게요.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를 달고 산다"고 말했다.

고윤정은 지난 2019년 배우로 데뷔했다. 미술 전공을 했던 고윤정은 배우가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미술을 오래 했다. (서울예대) 서양화 전공이라 대학교 다니다가 지인이 '대학내일'에 지원해 보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보고 매니저먼트사에서 과 사무실로 바로 연락이 왔다고. 고윤정은 "과 사무실에 연락처를 안 줬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연락이 닿은 분이 지금 대표님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가족들은 '별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했다. 고윤정은 "되게 어렸을 땐 발레를 했다. 공부 빼고 다 하는구나"라며 "저 빼고 다 이과다"라고 남동생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말했다.

이후 고윤정은 첫 오디션이 영화 '기생충'이였다고 밝혔다. 그는 조여정의 딸이자 정지소가 연기한 역할이었다고 했다. 그는 "꿈처럼 명확하게 기억이 안 나고 연예인 보는 것처럼 신기했다"며 "봉준호 감독이 조여정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해줬다. 조여정의 딸 역할이니 닮았으면 해서 제가 최종 후보 중 한 명이었다고 하더라"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고윤정은 디즈니+ '무빙'에 출연해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대해 그는 "전에는 '드라마 잘 봤다'는 말보다 '팬이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이후로는 '무빙' 잘 봤다는 이야기를 제일 많이 들었다"고 뿌듯해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고윤정은 연기하는 것에 대해 "지금 딱 너무 재밌다. 평소에 '모르는 게 약이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조금씩 현장에서 알게 되는 게 많아지니까 '알게 돼도 재밌구나'를 느끼고 있다. 그래서 다음 현장이 걱정되기보다 설레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촬영하면서 잠도 못 자고 해외 촬영도 많아서 쉬고 싶었는데 촬영 끝나고 4일 자니까 다시 일하고 싶더라. 동료들과 치열하게 연기하고 다 같이 뭔가를 만들어내는 게 너무 뿌듯하고 재밌었다. 그래서 헤어지는 게 싫다. 꼭 작가님들이 마지막 대본에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써준다. 나는 그걸 지우고 '투 비 컨티뉴'라고 써놓는다. 금방 또 일하러 가고 싶다"고 웃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