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데이터가 가리킨 ‘뜨는 여행지’ 7곳[함영훈의 멋·맛·쉼]
![홍천 수타사 산소길 [한국관광공사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ned/20250511081000982chqd.jpg)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빅데이터가 알려주는 ‘2025년에 주목해야 할 국내 여행지’ 6곳을 공개했다.
1일 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외지인 방문자, 내비게이션 검색, 소셜미디어 언급의 증가율이 높았던, 요즘 새롭게 떠오르는 여행지를 아래와 같다.
강원도 홍천군은 ‘패밀리 프렌들리’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외지인 방문자가 23년 대비 24년에 21% 증가했다. 여름 휴가철(6~8월) 방문이 31%, 가을 캠핑 시즌(9~11월) 방문이 2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강원 홍천군 여행 핫스팟으로는 용오름계곡 있다. 천연 미끄럼틀이 있는 계곡으로 수심이 다양해 온 가족이 물놀이하기 좋은 곳으로 670%의 방문자수-검색수-SNS언급수 증가율(아래 통계치는 모두 이 증가율을 뜻함)을 기록했다.
탁 트인 들판과 호수가 있는 글램핑장으로, 방갈로에서 호수 낚시도 가능한 더파크12는 121%, 펫 프렌들리 리조트 소노펫클럽은 65% 증가율을 보였다. 공작산 수타사 생태숲은 천년고찰 수타사 주변 163ha 면적의 생태 숲으로, 무료 숲 해설 제공한다. 방문자수-검색수-SNS언급수 증가 규모가 무려 60배나 됐다.

인천 중구는 바닷가를 중심으로 새로 문을 여는 명소가 늘고 있어 수도권에서 외지인 방문자 증가율(32%)이 가장 높았다. 특히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위치한 운서동은 방문객이 57%나 늘었다.
4200평 규모의 대규모 실내 테마파크 뽀로로&타요 테마파크 월미도점는 문화관광지 방문자수-검색수-SNS언급수 증가율 2위를 기록했다.
국내 최초의 다목적 실내 공연장으로 K팝 콘서트,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 선보이는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604%, 인천항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 상상플랫폼은 672%, 갯벌 체험까지 가능한 하나개해수욕장은 638% 고공 증가율을 기록했다.

경기도에서 외지인 증가율(20%)이 두 번째로 높았던 수원시 장안구는 당일 여행 비중이 95.6%로 경기도 전체(87.0%) 대비 8.6% 높아 ‘퀵턴 여행’하듯 방문하는 여행객이 많다.
스타필드 수원은 MZ세대의 놀이터로, 별마당 도서관이 인증샷 인기 스팟이다. 쇼핑관광지 상승률 1위로 무려 32배 늘었다.
KT 위즈파크는 야구장인지 맛집인지 모르겠다. 보영만두, 진미통닭 등 수원의 로컬 브랜드를 맛볼 수 있는 야구장으로 14% 증가했다.
‘발리 찜질방’이라 불리는 이국적 느낌의 대형 찜질방 북수원온천 12%, 도심에서 즐기는 프리다이빙 교육 센터 프리다이빙 숨비는 156%의 증가율을 보였다.

충주시는 충청권에서 외지인 방문자 증가율(19%)이 가장 높았던 지역으로, 충주호 등을 바라보며 ‘물멍’을 즐길 수 있는 낭만여행 도시이다. 특히 늦여름(8~9월)과 가을(11월) 방문 증가율이 각각 24%로 높았다.
정상까지 30분만 등산하면 충주호를 내려다보는 절경을 볼 수 있는 악어봉 622%, 수주팔봉 107% 증가했고, 투명 카약을 타고 탐험하는 동굴 체험장 활옥동굴(넷플릭스 시리즈 촬영지)은 자연관광지 인기급등 1위에 올랐다. ‘하루동안 정원에 머무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 온천 호텔 유원재는 12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충청권에서 외지인 증가율(18%)이 두 번째로 높았던 보은군은 속리산을 중심으로 산캉스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이다. 특히 2023년 5월 문화재 관람료 폐지 이후 속리산 탐방객이 29% 증가했다.
법주사 초입에 위치한 드넓은 잔디 공원으로, 여름에는 공원 계곡을 물놀이장으로 무료 개방하는 속리산조각공원은 1106%, 속리산 주변 서원계곡 445%, 법주사부터 복천암까지 이어진 산책로로 무장애 탐방로 구간이 있는 속리산세조길 76% 상승률을 보였다. 법주사는 역사관광지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경상북도 김천시는 매 분기 외지인 방문자가 꾸준히 늘어온 지역으로(총 14% 증가), 벚꽃과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가 많아 ‘제철 트립’을 떠나기 좋은 도시이다.
연화지는 1천만 뷰 벚꽃 릴스의 주인공으로, 낮에도 아름답지만 저녁 조명이 어우러진 모습도 인기인데, 94% 증가율을 보였다. 사명대사공원 내엔 황룡사 9층 목탑을 재현한 ‘평화의탑’은 김천 8경으로 유명하다. 이 공원은 33%의 증가율을 보였다.
‘김천’하면 ‘김밥’부터 떠올린다는 이미지를 이용해 기획된 김천김밥축제 증가율은 86%, 오랜 역사와 고즈넉한 분위기의 사찰로, 가을 단풍과 꽃무릇 축제가 유명한 직지사는 24%이다.


경상남도 함양군은 지리산 맑은 물을 벗 삼아 신선처럼 풍류를 양반들의 고장이다. 전국에서 자연속 누각이 가장 많은 고장이다. 농월정은 선비들이 풍류를 즐겼던 화림동계곡의 정자로 지금도 국악공연 등이 펼쳐진다. 지난해에 비해 각종 인기 데이터에서 155% 증가율을 보였다.
칠선계곡은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하루 60명만 방문을 허용하는 지리산 자락 계곡이다. 방문객 정원이 거의 다 차니 작년보다 229%의 증가율을 보였다.
구불구불 길로 전문 사진작가, 아마추어 사진마니아의 단골출사지인 지안재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드라이브 명소이다. 방문과 관련된 데이터 증가율은 77%였다.
선조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인공정원 상림원은 계절마다 바뀌는 꽃들의 향연, 빅토리아 수련 등 온화한 기후속에 5대양 6대주의 각종 희귀식물들이 자라는 곳이다. 함양의 스테디셀러중 하나로서 늘 방문객이 많은데, 올해 데이터는 또 32%의 인기 상승세를 보였음을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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