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7G 연속안타+1타점' SF, SD에 3-5 지며 원정 스윕패

이재호 기자 2025. 5. 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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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잘 던지던 상대 선발을 강판시키는 안타를 때려내며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5로 패했다.

ⓒ연합뉴스 AP

전날(4월30일)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던 이정후는 이날도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선발은 6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2.18로 뛰어난 우완 마이클 킹. 1회초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선 이정후는 3루 뜬공에 그쳤다. 샌디에이고는 2회 타일러 웨이드의 1타점 적시타, 3회 엘리아스 디아즈의 솔로홈런으로 2-0으로 앞서갔다.

0-2로 뒤진 4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의 두 번째 타석에 선 이정후는 1-1의 볼카운트 후 4구 연속 파울로 커트하며 버텼지만 결국 7구째 낮은 체인지업을 쳤다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 우완 선발 랜던 룹은 5회 선두타자 삼진을 잡아낸 후 샌디에이고 1번타순부터 안타-안타-1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3실점째를 했고 이후 볼넷까지 내주며 1사 만루를 만들자 강판될 수밖에 없었다. 이후 올라온 불펜투수 스펜서 비벤스가 호세 이글레시아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0-4로 벌어졌고 선발 루프는 4.1이닝 4실점 7피안타 3볼넷을 기록하게 됐다.

0-4로 뒤진 6회초 2사 1,3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선 이정후. 3-1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킹의 싱커가 가운데로 들어오자 여지없이 방망이를 휘둘렀고 1루수 강습타구가 돼 1루수가 막긴 했지만 공이 굴절돼 굴렀고 그 틈을 타 3루주자가 홈플레이트를 밟아 샌프란시스코의 이날 경기 첫 득점이 됐다. 이정후의 7경기 연속 안타.

결국 잘 던지던 마이클 킹은 이 실점 이후 곧바로 강판되며 경기를 마쳤다. 이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샌프란시스코는 한점을 낸 것에 만족해야했고 샌디에이고 선발 킹은 5.2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연합뉴스 AP

샌디에이고는 6회말 루이스 아라예즈의 1타점 3루타가 터지며 5-1까지 앞서갔다. 샌프란시스코는 7회초 헤리엇 라모스의 솔로홈런, 8회초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솔로홈런으로 3-5를 만들었다. 이정후도 3-5로 뒤진 8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섰고 우완 불펜 제이슨 아담을 상대로 공 3개를 연속해서 볼로 골라낸 후 3-2의 풀카운트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좌익수 제이슨 헤이워드의 호수비로 인한 아쉬운 뜬공.

결국 샌프란시스코는 더이상 점수를 내지 못하며 샌디에이고 2연전을 모두 지고 말았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루프는 4.1이닝 4실점 패전, 샌디에이고 선발 킹은 5.2이닝 1실점 승리투수가 됐다. 샌디에이고의 1번 우익수로 나온 타티스 주니어 3안타 경기를 작성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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