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신규 원전 2기 건설 공식계약⋯오는 7일 한다

정종오 2025. 5. 1. 07:4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부, 관련 일정 발표…수익성 논란은 여전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체코에 신규원전 2기를 짓는 대규모 사업에 대한 공식계약이 오는 7일 이뤄진다. 이번 계약체결로 한국수력원자력 등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5, 6호기의 최종 사업자로 자리잡는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체코 정부가 이번 사업에 투입하는 관련 예산은 약 26조2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가 어느정도 수익성을 낼 지는 의문이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원전 지식재산권을 가진 미국의 웨스팅하우스와 분쟁이 있었고 이 때문에 수익성이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월 한수원과 한국전력 등은 웨스팅하우스 측과 관련 분쟁을 종료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문제는 구체적 협상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데 있다.

협상안이 공개되지 않으면서 한수원이 웨스팅하우스에 고액의 로열티 등을 주고 앞으로 유럽 시장을 웨스팅하우스에 양보했을 것이란 해석까지 나오기도 했다.

한편 이번 계약이 체결되면 2009년 바라카 원전에 이어 우리나라의 두 번째 원전 수출로 자리매김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이와 관련해 체코 정부가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계약체결 일자를 오는 7일로 공식 발표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두 나라는 체결식 개최계획 등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성공적 체결식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