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날씨] 1일 태풍급 강풍에 비…“항공기 운항 차질 우려”

진유한 기자 2025. 5. 1. 07:3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근로자의 날인 1일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강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18~22도이다. 

또 오전(오전 9~12시)부터 늦은 밤(오후 9~12시)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0~50㎜이고, 남부 중산간과 산지 등 많은 곳은 60㎜ 이상이다.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특히 2일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북부와 북부 중산간에는 20m 이상의 태풍급 강풍이 예상된다.

현재 북부와 북부 중산간에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각종 시설물 점검과 농작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낙하물과 쓰러지거나 부러진 나무에 의한 피해가 우려돼 보행자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우 강한 바람으로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어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일 아침까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도 바람이 초속 8~14m로 강하게 불고, 짧은 시간 바람 방향이 급격히 바뀌며 돌풍이 부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도 주의해야 한다.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와 제주도 남동쪽 안쪽 먼바다에도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