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한장] 순천만국가정원, ‘봄꽃 명소’에서 ‘사계절 생태관광지’로
김영근 기자 2025. 5. 1. 07:01
5월에도 다양한 행사로 정원 축제 이어가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형형색색의 꽃밭 사이를 거닐며 봄날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김영근 기자
두루미 형상 언덕 주변에 붉은 철쭉이 활짝 피어 눈길을 끌고 있다./김영근 기자
관광객들이 봄꽃으로 가득한 정원을 거닐고 있다. 5월에도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김영근 기자
순천만 정원과 호수를 드론으로 찍은 샷. 자연과 인공의 경계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생태정원의 상징적 풍경이다. /김영근 기자

‘대한민국 생태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한 순천만국가정원이 4월 한 달 동안 형형색색의 봄꽃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튤립과 유채, 수선화 등이 절정을 이루며 정원 전역이 꽃의 향연으로 물들었고, 주말마다 많은 관광객이 몰리며 지역에 활기를 더했다.
순천시에 따르면, 올해 정원에는 튤립을 중심으로 한 유럽풍 테마 정원이 새롭게 선보였고, 순천만 습지와 연결되는 자연 친화적 동선이 관람 만족도를 높였다. 봄꽃의 절정을 이룬 4월은 순천만국가정원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대표 생태정원임을 다시금 입증한 시기였다.
초여름으로 접어드는 5월에도 축제 분위기는 계속된다.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주말에는 거리 공연, 문화예술 체험, 플리마켓 등 정원을 무대로 한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은 단순한 정원을 넘어 생태와 문화,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 관광지로 발전하고 있다”며 “5월에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조성된 이후, 사계절 내내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며 연간 수백만 명이 찾는 생태관광지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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