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내일 대구행…'반이재명' 빅텐트 참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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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국무총리(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가 2일 대구를 찾는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가 이재명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이 전 총리가 대구에서 국민의힘 등과 '반(反)이재명 빅텐트' 구상을 밝힐지 주목된다.
앞서 지난달 28일 이 전 총리는 뉴스1과 통화에서 "(5월 11일 마감하는) 대선 후보 등록을 위해 당(새미래민주당) 차원에서 실무 준비에 착수했다"고 언급하며 대선 출마를 사실상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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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이낙연 전 국무총리(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가 2일 대구를 찾는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가 이재명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이 전 총리가 대구에서 국민의힘 등과 '반(反)이재명 빅텐트' 구상을 밝힐지 주목된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가 점쳐지는 상황에서 이 전 총리와 한 권한대행이 어떤 관계 설정을 이룰지도 관심이다.
1일 새미래민주당 등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총리는 2일 대구를 방문한다.
그는 이날 오후 경북대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국 강연을 통해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 대항한 '반명(反明·반이재명) 빅텐트' 선거연합의 정치 구상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전 총리는 또 거대 양당이 아닌 합리적 중도세력 집권론, 대연정과 과도정부를 통한 개헌 방안 등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달 28일 이 전 총리는 뉴스1과 통화에서 "(5월 11일 마감하는) 대선 후보 등록을 위해 당(새미래민주당) 차원에서 실무 준비에 착수했다"고 언급하며 대선 출마를 사실상 선언했다.
동아일보 기자 출신인 이 전 총리는 2000년 16대 총선을 앞두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를 받아 정계에 들어와 전남 영광군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9대 국회까지 4선 의원을 지냈으며 전남도지사,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 등을 지냈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서울 종로구에 출마해 당선되며 5선 고지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 대선 과정에서 민주당 경선 경쟁자인 이재명 후보 측과 반목을 거듭하며 갈등을 겪다 지난해 4월 22대 총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에 참여하며 민주당과 결별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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